소찬휘, 노래방 애창곡은 ‘사랑의 밧줄’

입력 2014-10-06 09:14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소찬휘가 지난 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 A ‘광화문 콘서트’ 녹화를 500여 시민들과 함께 마쳤다.

소찬휘는 MC 박경림의 “노래방에서도 자신의 노래를 이렇게 열창하느냐?”는 질문에 “내 노래보다는 트로트, 전통가요를 더 많이 부른다”며 가수 김용임이 부른 ‘사랑의 밧줄’을 즉석에서 완벽한 미성으로 선사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소찬휘는 자신의 데뷔곡인 ‘헤어지는 기회’와 ‘현명한 선택’,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티얼스’ 등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총 10여곡이 넘는 노래를 소화하며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관객과 호흡했다.

‘일요일 밤,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음악 숲’이란 콘셉트의 음악 프로그램인 종합편성채널 채널 A의 ‘광화문 콘서트’는 매주 단 한 명 혹은 한 팀의 가수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작은 콘서트 형식의 음악쇼로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한다.

가을밤 펼쳐진 소찬휘의 무대는 11일 밤 12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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