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폐기 손상화폐 얼추 2조··교체비용만 36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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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6 14:21  

8개월간 폐기 손상화폐 얼추 2조··교체비용만 362억원

수명이 다하거나 화재 등으로 훼손된 화폐를 새 돈으로 교체하는 비용이

올해 들어서만 362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국민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6일 한국은행이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동전 포함)는

1조8,698억원으로 이를 새 돈으로 대체하는 돈이 362억원이 들었다는 것.

폐기된 화폐의 액면금액은 2011년 1조7,350억원, 2012년 1조8,359억원, 작년 2조2,139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폐기 화폐의 대부분은 지나치게 낡아서 쓰기 어렵게 된 경우로

1천원짜리 지폐의 수명은 3년4개월, 5천원은 5년5개월, 1만원은 8년3개월 정도라고 한다.

나머지는 불에 타거나 썩은 화폐를 한은이 교환해 준 것으로, 올해 8월까지의 교환액은 21억9,300만원이었다.

한은은 원래 크기와 비교해 남은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지폐의 액면금액 전액을, 5분의 2 이상이면 반액을 교환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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