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애도, 왜곡된 사진에 "돌아가신 분께 예의 아냐" 일침

입력 2014-10-06 19:01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이수만 대표의 부인 별세 소식 애도의 뜻을 표했다.

빅토리아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수만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아버지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는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빅토리아는 이 글과 함께 현재일본 도쿄에서 준비 중인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SMTOWN LIVE INTOKYO)’공연장전경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하지만 일부 매체는 도쿄 공연장 전경 사진 대신 빅토리아가 대본을 보며 웃고 있는 사진을 글을 함께편집해 보도한 것. 애도 글에 웃는 빅토리아의 웃는 모습이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상황에 빅토리아는 일침을 가한 것이다.

토리아는 “사진 이거 아니었는데 왜 이런 부실한기사를 올리신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돌아가신 분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은진 여사는 2012년 12월 소장암 진단을 받은 후항암치료등을 받아왔으나 지난달 30일 숨을 거뒀다.

이에 누리꾼들은 “빅토리아 애도”, “빅토리아 애도, 안타깝다”, “빅토리아 애도, 기분 나쁘겠다”, “빅토리아 애도, 일침 맞는 말”, “빅토리아 애도, 이수만도 힘내길”, “빅토리아 애도, 제시카도 애도했던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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