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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세 연상의 일본 거물 사업가 시바 코지로와 재혼한 김영아/김영아 블로그 |
모델 겸 배우 김영아가 일본 거물 사업가와 재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5일 김영아(29)는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식을 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해 본인의 재혼 사실을 알렸다.
김영아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해 SBS 드라마 ‘애정만세’(2003)와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2004년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Youn-A라는 이름으로 일본 잡지 ‘오지’ 커버 모델과 CF 광고 모델 등으로 활동하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배우 최지우와 비타민 음료 광고를 함께 촬영하면서 ‘제2의 윤손하’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편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던 김영아는 작년 6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한 후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호감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1년 만에 재혼했다.
특히 김영아의 재혼 상대 시바 코타로는 지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 걸그룹 AKB48를 만들어 유명해진 사업가로 국내외 수많은 기업을 가지고 있는 거물이며, 현재 IT관련부터 예능 엔터테인먼트와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아 재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능력있네", "김영아 재혼, 사업가들하고만 결혼했네", "김영아 재혼, 이번엔 행복하게 백년해로 하시길" "김영아 재혼, 한류 전도사로 역할을 해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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