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재혼, 남편 일본인 재력가..10년전 연봉만 20억?'대박'

배우 겸 모델 김영아의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5일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영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팔짱을 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영아는 지난해 여름부터 지금의 남편 시바 코타로와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아의 남편 남편 시바 코타로는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적인 그룹 AKB48를 만든 사람으로 현재는 IT관련, 예능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바 코타로는 10년 전 한 방송에서 연수입 1억엔(약 20억원)이라고 밝히며 당시 2000만엔(약 1억9000만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모데나 F360을 몰고 도쿄의 고급 빌라에 사는 30세 사업가로 전파를 탔다.

김영아 재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축하한다” “김영아, 재혼이었구나” “김영아 재혼, 행복해보인다” “김영아 재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아는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김영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