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열정적으로 지휘할 것, 소름 돋았다"

입력 2014-10-08 16:40   수정 2014-10-08 16:54


주원이 까칠한 지휘자로 변신을 예고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청춘과 음악이 사랑과 더불어 빚어내는 절정의 클래식 로망의 하모니. 팔팔한 청춘이라는 이유로 경쟁 속에 악착같이 살아남기만을 강요받는 사회, 무리한 경쟁 속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느라 어느새 꿈도 행복도 잃어버린 청춘들을 위로하는 감성 충전‘ 힐링’ 뮤직 드라마.

특히 음대에 다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원은 집안, 외모, 실력 어느것에도 부족함이 없는 ‘엄친아’ 차유진을 연기한다. 피아노과 3학년에 대학중이지만, 지휘자를 꿈꾸는 인물을 연기하게 되면서 주원은 클래식 음악, 그리고 지휘자에 흠쩍 빠진 듯 했다.

주원은 “오케스트라 리허설 장면을 봤다. 그동안 내가 왜 이걸 안 봤을까 싶었다. 지휘자를 보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음악을 전달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소름 돋을 정도였다”며 처음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문 지휘자처럼 훌륭하게 할 수 없지만 음악에 빠져 지휘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까칠하고 도도한 역할이지만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할 때는 부드러워지기도 한다. 음악 앞에서는 굉장히 다른 차유진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2006년 방영된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한국 정서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주원, 심은경,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김유미 등이 출연하며 한상주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3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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