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톡톡] '아이돌스쿨' 故 권리세·박은비 생전모습 공개...한류팬 "안타까워"

입력 2014-10-08 16:58   수정 2014-10-10 19:02



레이디스 코드 전 멤버였던 고 권리세(리세)와 박은비(은비)의 생을 마치기 직전 모습이 MBC `아이돌 스쿨`을 통해 방영됐다.

7일 MBC뮤직은 `아이돌 스쿨`을 통해 권리세와 박은비가 마지막으로 예능에 출연한 모습을 방영했다.

이들의 모습은 8월 26일과 9월 2일, 두 번에 걸쳐 녹화됐다. 하지만 녹화를 마친 날인 2일 밤, 지방 행사를 마치고 멤버를 태우고 돌아가던 차가 고속도로에서 부딪혀 리세와 은비가 사망하게 되면서 해당 방영분이 방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유가족 및 소속사의 허락에 의해 세심한 편집을 통해 방영됐다.

방송에서 권리세씨는 자신을 `팀의 할머니`라고 소개하면서 너스레를 떨었고, 박은비씨는 `은비타민 은비`라며 밝은 모습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이돌 스쿨`은 프로그램의 맨 처음 40초, 마지막 2분 30초 가량을 두 멤버에게 보내는 글로 채우며, 추모의 뜻을 나타냈다.

이러한 소식은 한류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한류팬에게 전달되었다.

브라질 소재 한류 사이트의 한류팬들은 "그들이 너무 보고 싶어. 솔직히 레이디스코드는 언젠가 최고의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 그룹이었어. 그들이 더 큰 회사에 있었다면 좋은 걸 그룹이 되기에 적당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어. 이런걸 생각해보면 그들의 아름다운 삶과 재능이 낭비되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파" "은비와 리세가 다음 삶에서도 그들의 큰 꿈을 펼치길 바래" "너무 슬퍼. 이런 일들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나에게 상처를 안겨줘" 댓글을 통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다른 미국 소재 한류 사이트의 한류팬들도 "그들을 생각할 때 마다 나의 아픔은 아파" "두명의 아름다운 천사들이 사라졌다는게 아파. 천사들이 평안히 쉬기를" "그들이 너무나 밝게 웃고 있는 것을 보면, 마치 지옥에 있는 양 절망하게 돼" "왜 내 눈이 벌써 눈물을 흘리고 있는거지" "누가 이 방송 번역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슬픔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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