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슬, BIFF 전신 시스루 의상 화제… “신인이라 묻힐까봐 어머니가 리폼해주셨다”

입력 2014-10-09 16:01  


BIFF 레드카펫 파격 드레스를 선보인 배우 서리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2일에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인 서리슬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앞서 서리슬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옆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인 여배우의 파격 노출에 지켜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 됐다. 하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제작진들은 수소문 끝에 신인배우 서리슬을 접하고 그녀와 인터뷰했다. 서리슬은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가게 됐다고 하니 기존 드레스를 리폼해줬다. `신인이다 보니 우아하고 평범한 드레스는 네가 묻히지 않을까` 해서 (리폼해 줬다)"라며 시스루 드레스를 입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서리슬의 시스루 드레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리슬, 눈을 어따 둬야 될지 모르겠네”, “서리슬, 어머니의 마음은 느껴진다”, “서리슬, 화제 모은 것은 사실이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서리슬은 2000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영화 `뻐꾸기`와 `우리를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올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러브멘토` 등 각종 멜로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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