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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남 "데뷔 4년차 엠아이비, 이렇게 안 뜰지 몰랐다" 셀프 디스

입력 2014-10-10 00:52  


9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2부 [예능심판자]의 `썰전 인물 실록`에서 데뷔 4년차 힙합그룹 엠아이비(M.I.B)의 메인 보컬이자 신흥 예능 대세 강남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떠오르는 예능돌이 된 강남에게 MC들은 데뷔 4년 동안 몇 장의 앨범을 냈는지 물었다.

강남이 7장의 앨범을 냈다고 대답하자 MC들은 적지 않은 앨범 중 왜 아는 것이 없냐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강남은 "이렇게 안 뜰 줄은 저도 몰랐다. 우리 회사 빛이 어마어마 하다."라고 셀프 디스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엠아이비가 안 뜬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했고 강남은 "글쎄, 음악이 안 좋은가. 엑소(EXO)랑 비교했을 때 진짜 엑소 너무 멋있다. 저희도 무대를 그렇게 좀 꾸며야 되는데 저희가 춤을 안 춰가지고.."라며 화려한 아이돌 그룹들의 무대에 비해 엠아이비의 무대는 단조로운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엠아이비 노래 중 하나를 들려달라고 부탁했고 강남은 바로 "있는 놈들이 더 한 세상. 치, 치사 BOUNCE"라며 엠아이비 2집 `치사 BOUNCE`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의 노래에 MC들은 웃기 시작했고 박지윤은 왜 안 됐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라고 농담을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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