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권 환수율 20%대로 감소, 선진국과 극대비 이유는?

입력 2014-10-10 10:58  

5만 원권 환수율이 선진국 최고액권 환수율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8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5만 원권 환수율은 2010년 41.4%에서 2011년 59.7%, 2012년 61.7%로 높아졌으나 2013년 48.6%로 50%아래로 내려간 뒤 2014년에는 20%대까지 추락했다.

반면 미국의 최고액권인 100달의 경우 환수율은 2013년 기준 82.0다. 또한 유로존의 최고화폐인 500유로는 2013년 기준 환수율이 100를 넘어섰다. 이처럼 환수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화폐시장에서 유통이 투명하고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5만 원권 환수율 하락 원인에 대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저금리로 인해 현금보유 성향이 높아진 게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5만 원권 환수율 하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만 원권 환수율, 현금을 갖고 있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구나” “5만 원권 환수율, 현금이 최고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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