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깜짝 버스킹으로 서울을 누빈다.
로이킴은 지난 8일 정규 2집 ‘HOME’ 발매 직후 동명 타이틀곡 ‘Home’으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로이킴은 이달 열릴 라이브투어에 앞서 ‘HOME’의 각 이니셜이 상징하는 장소에서 버스킹을 예고하고, 첫 번째 장소로 지난 7일 합정(H) 메세나폴리스 분수광장에서 깜짝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타이틀곡 ‘Home’을 최초로 공개한다는 소식에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로이킴의 신곡을 처음 접하는 행운을 얻었다.
‘HOME’ 버스킹은 이번 주말 ‘O’와 ‘M’을 상징하는 장소에서도 이어진다.
오는 11일 목동 오목공원에서, 12일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각각 버스킹 전날 밤 로이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버스킹에서는 정규 2집 신곡 외에도 그동안 사랑받았던 히트곡들을 열창할 계획이다.
‘HOME’ 이니셜 스팟 버스킹의 마지막 장소인 ‘E’는 ‘Everywhere(어디에서든)’을 상징. 로이킴이 찾아가는 오피스 라이브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로이킴의 정규 2집은 대형가수들의 컴백러쉬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감성과 음악성을 인정 받으며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이달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부산, 창원에서 전국 투어 라이브 콘서트 ‘HOME’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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