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SM 소송 후 '첫 심경고백' 들어보니…"너희 모두를 사랑하는 것, 알아주길"

입력 2014-10-10 17:47  


엑소 루한 SM 소송 심경고백 SM 공식입장


루한,SM 소송 후 첫 심경고백 들어보니… "너희 모두를 사랑하는 것, 알아주길"


엑소(EXO) 멤버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처음으로 전했다.


루한은 소송 사건이 공개된 몇시간 뒤인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단지 내가 너희 모두를 사랑하는 것을 전부 알아주길 바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신의 웨이보에는 "집에 돌아왔습니다"라고 짧은 글을 올려 중국으로 돌아왔음을 밝혔다. 이는 루한이 SM과 결별 의지가 확실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루한이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이 보도됐다. 그는 지난해 팀을 탈퇴한 전 멤버 크리스와 동일한 내용의 소를 제기했고, 크리스와 동일한 법무법인을 두고 있다.


그러자 SM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을 통하여 루한의 소 제기를 접했다며,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엑소 루한 SM 소송 심경고백 SM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루한 소송, 심경고백했네. 이유가 궁금해", "엑소 루한 소송, 심경고백 이건 무슨 뜻일까?", "엑소 루한 소송 SM 공식입장, SM과 어떤 갈등있었길래... 중국에 거주하는 걸로 봐서는 탈퇴의사 맞는 듯...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0년 생인 루한은 EXO-M의 메인 보컬이자 리드댄서로 중국에서 데뷔했다. 한국에서 음악공부를 하기 위해 중국에서 다니던 해정 외국어 실험학교를 자퇴하고, 2008년 한국으로 유학을 와 서울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오디션을 통해 SM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고, 2012년 첫 번째 음반 ``WHAT IS LOVE` EXO-M 프롤로그 싱글 1st`로 데뷔해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엑소 루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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