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반찬전문점 ‘오레시피’, 청담동스캔들 제작지원으로 마케팅효과 톡톡

입력 2014-10-10 18:03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면서 드라마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청담동스캔들은 부와 명성이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로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

오레시피는 드라마 제작지원 마케팅을 시도하였으며 아침드라마 중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시간대에 방송되는 청담동스캔들을 제작지원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 아침드라마 특성상 5, 6개월 동안 거의 매일 방송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홍보효과가 뛰어나다.

실제로 청담동스캔들을 제작지원하면서 전국 가맹점들도 매출상승 등 마케팅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비창업자들의 가맹문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아침드라마의 주시청층인 30~50대 주부들과 오레시피의 주고객층이 일치하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주부창업, 여성창업, 부부창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레시피의 예비창업자들과도 타겟층이 유사하다.

가족창업을 한 오레시피 김해 율하점 박석향 점주는 “본사에서 ‘청담동스캔들’ 드라마 제작지원으로 주고객층인 주부들과 그날 방송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에는 주인공인 현수와 친구 혜정이 오레시피 서울 발산점 매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져 깨끗하고 정갈한 오레시피 매장이 방송됐다.

오레시피는 진공으로 소포장된 제품을 쇼케이스에 깔끔하게 진열해놓고 있으며 큰 그릇에 담긴 반찬은 랩을 씌워 놓아 위생과 청결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금 천연조미료로 만든 반찬과 홈푸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청담동스캔들의 제작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22일부터 4일간 각각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recip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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