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이해나, 새로운 비중 방식 도입으로 결국 탈락?

입력 2014-10-11 05:07  



슈퍼스타K6’ 이해나의 도전이 TOP11에서 멈췄다.

10일 전파를 탄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TOP11의 첫 생방송 무대와 그 결과가 공개됐다.

심사위원 최하점을 기록한 여우별밴드에 이어 탈락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는 이해나와 버스터리드 그리고 임도혁이었고 그 중 첫 생방송의 탈락자는 이해나였다.

이날 이해나는 탱고를 더한 매혹적인 ‘한 번만 더’로 지금껏 ‘슈퍼스타K’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이해나는 결국 문자 투표를 넘지 못했다. 이에 이해나는 앞으로도 노래를 부를 거라며 의연한 반응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인 백지영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생방송의 특징은 문자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의 비중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문자투표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 도전자의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이번 시즌에선 미카만이 유일하게 남은 여성도전자로 외로운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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