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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충격과 공포의 아바타 변신… 시민 경기에 '폭소'

입력 2014-10-12 19:00   수정 2014-10-12 19:25


이광수가 아바타로 분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Running Heroes - 영웅들의 부활` 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출연. 슈퍼 히어로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팀은 슈퍼맨 유재석, 홍길동 하하, 원더우면 송지효, 손오공 개리, 울버린 김종국, 아바타 이광수, 배트맨 지석진으로 변신. 잃어버린 힘을 찾기 위해 미션을 펼쳤다.


이광수는 냉동 상태에서 깨어난 아바타로 변신, 파란색 분장과 장신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합정역으로 가야 하는 미션에 당황해 하고, `택시를 타고 가라니, 아저씨가 기분 나빠 한다`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가까스로 택시에 오르지만, 비에 맞아 분장이 지워진다며 투덜거렸다.

이어 이광수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자신을 도울 사람을 찾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광수의 등장을 모른 채 시민들은 버스를 기다리고, 광수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때 광수는 옆에 서 있는 시민의 팔읒 바고, 광수의 충격적인 분장에 시민은 기겁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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