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고무오리, 보고만 있어도 치유되는 '러버덕' 14일부터 한 달 간 전시

입력 2014-10-13 15:47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0월14일부터 11월14일까지 한 달간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고무오리 `러버덕`(Rubber Duck)이 전시될 예정이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만든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최대 무게만 약 1톤에 육박한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고무오리 러버덕은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등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실제로 5일간 머물었던 대만 가오슝에서는 50만 명, 홍콩에서는 30일간 무려 800만 명이 고무오리 러버덕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호프만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러버덕은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며 "이것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치유가 되며 전 세계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러버덕이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걷는 걸 멈추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러버덕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와 진짜 크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꼭 보러 가야지",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내일부터 하네",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실제로 보고 싶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크기가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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