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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이창욱, 박준금에 "이채영이 내 돈 가지고 도망간 것"

입력 2014-10-15 09:00  


이창욱이 박준금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곽기원 연출/황순영 극본) 86회에서 배추자(박준금)는 최상두(이창욱)를 만나러 나와 다짜고짜 뺨을 때렸다.

배추자는 "너 뭐야. 너 나한테 일부러 접근했지? 내가 화영이 엄마인 거 알고?"라고 다그쳤다. 최상두가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자 배추자는 울면서 그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어 "우리 화영이한테 네가 어떤 짓을 했는지 안다. 우리 화영이 왜 버렸냐"고 오열했다.

그러자 최상두는 "이화영한테 무슨 말을 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아무리 딸이라도 이화영이 한 말을 믿냐. 저 화영이랑 결혼하려고 안 먹고 안 입고 모은 돈, 이화영이 훔쳐갔다"고 소리질렀다. 이어 "내 다리 이렇게 만든게 누구인 줄 아느냐. 이 다리로 우리 아이 찾으려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고 토로했다.

그 말을 들은 배추자는 깜짝 놀라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최상두는 "저 이화영을 진짜 사랑했다. 오갈데 없다고 힘들다고 날 찾아왔었다. 그런데 우리 아이 화영이가 버린 거다. 제가 확인했다"고 아이에 대해 물었다. 배추자는 "아이 죽었다. 화영이가 그랬다. 두 번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설명했다.



이후 배추자는 이화영이 진우의 생일 선물을 준비한 것을 보고 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이화영은 "진우 꼭 데려올 거다. 내 아이다. 그리고 백연희(장서희) 그 아이한테는 소라(전민서) 주자. 어차피 그 애 우리 아이 아니잖아. 제자리를 찾자"고 설명했다.

그 말에 배추자는 또 눈물을 터트리며 기막혀했다. 그녀는 "너 어떻게 그럴 수 있냐. 기른정이 낳은정보다 무섭다는 거 모르냐. 너 정말 왜 그러냐"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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