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산업대전에서 전기자전거의 미래 제시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14-10-15 17:48  

알톤스포츠(대표이사 박찬우, 123750 )가 1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자산업대전(Korea Electronics Show 2014, 이하 한국전자전)에 참가, 한국형전기자전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고부가가치형 경량 전기자전거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융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알톤스포츠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최근 자사가 개발한 5대의 전기자전거를 출품했다. 한국형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열었던 혁신 모델인 ‘매그넘’과 ,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014년형 유니크S와 이스타S 모델, 그리고 2015년 형으로 개발중인 시제품을 출품해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알톤스포츠는 국내외적으로 전기자전거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을 예상해 지난 2012년 2월 전기자전거 전문법인을 만들어 한국형 전기자전거 개발에 힘써왔다. 한국산 배터리와 모터 등의 핵심부품을 다른 전문 기업들과 공동 연구 개발했고, 경기도 양주에 전기자전거 생산공장을 완공해 같은 해 일반자전거에 배터리와 전력기반 동력장치를 융합한 전기자전거를 출시했다.

이후 지속적인 제품 개발 노력으로 국내 최초로 배터리를 자전거 프레임에 내장해 보호기능과 방수기능을 향상시킨 디자인을 선보여 특허를 받았으며(특허 제10-1207885), 기존에 비해 약 7Kg 무게를 감소시켜 경량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배터리를 측면 탈착식으로 변경해 방수기능을 더욱 높이고, 디자인적인 요소도 가미한 전기자전거로 거듭나, 지난 8월에는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전기차부문 미국법인인 마힌드라젠지와 3년간 북미지역에 전기자전거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어 북미지역 수출의 물꼬를 텄다. 또 최근에는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일원화해 내수시장과 해외시장 공략에 힘쓰기 위해 자회사 이알프스를 합병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2015년형 개발 시제품은 기존의 배터리보다 더 얇고 긴 모양의 신형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로 전체적인 디자인도 개선한 것으로 지난 유로바이크쇼와 인터바이크에도 출품한 바 있고, 북미시장에 이어 유럽시장 공략까지 노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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