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의 칼 다스리는 법, ‘신세경 생각하기’가 답이었다

입력 2014-10-16 08:00  


이동욱이 분노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분노와 그로 인해 생기는 능력들을 조절해나가는 주홍빈(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빈은 괴물 같이 변해버린 자신의 몸이 세동은 물론 아들 창이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동(신세경)이 뺨을 맞는 모습을 보고 화를 참지 못했다가 세동까지 홍빈의 칼에 베어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진 것.

이에 홍빈은 자꾸만 끓어오르는 분노와 그 때문에 비가 오지 않아도 생기는 괴물 같은 힘을 조절하고자 애썼다. 어깨에 손만 올려도 고 비서(한정수)의 팔이 빠지게 했던 홍빈은 손을 움직이는 일도 자제하며 차츰 몸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해나갔다.



관건은 분노 조절이었다. 비가 오지 않아도 화가 나면 칼이 돋아 그야말로 봉인 해제가 된 칼날을 몸 속에 집어 넣기 위해서는 화를 누그러뜨려야 했는데 이를 가능하게 만든 방법이 있었다. 바로 연인 손세동을 생각하는 일이었다.

홍빈은 눈을 감고 세동과의 로맨틱했던 추억들과 그녀의 향기를 떠올렸고 거짓말처럼 몸에 돋았던 칼이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해법을 찾은 것. 능력을 다스릴 수만 있으면 고통이 아닌 행복을 가져다 주는 능력이 될 것이었다. 이로써 홍빈은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남으면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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