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눈사태 "24명 숨지고 수십 명 연락두절, 한국인 사상자는?"

입력 2014-10-16 11:54  


히말라야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했다.

어제(15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봉으로 향하는 유명 트레킹 코스인 쏘롱라 길목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했다.

눈 사태 당시 전 세계 등산객 168명이 트래킹 중이었으며 이 사고로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연락두절 되었다.

네팔 당국은 현재까지 자국민 12명을 비롯해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시신 수습 지역은 히말라야 머스탱 지역과 마낭 지역으로 전해졌다.

또한 60여 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한국인 사상자나 실종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1년 중 10월은 히말라야 날씨가 상대적으로 온화해 세계 각국 등산객들이 트래킹을 위해 히말라야를 즐겨 찾는 때. 네팔 구조 당국은 이번 주 초 인도 동부를 강타한 대형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히말라야에 지난 이틀간 폭설이 내려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히말라야 폭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히말라야 폭설, 얼른 구조되어야 하는데", "히말라야 폭설, 실종 너무 많아 걱정", "히말라야 폭설, 더 이상 사상자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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