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특집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10대의 도전'

입력 2014-10-16 16:04  


MBC가 전국의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펼쳐보이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송한다.

방송과 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MBC나눔’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제2회 청소년기술창업올림피아드를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올림피아드대회를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10대의 도전] 이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우리 사회와 지구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또 그것을 창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꿈을 가진 전국의 청소년 435팀 총 1500여명이 예심과 1.2차 대회를 거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결선에 오른 팀은 총 15팀.

농촌의 버려지는 농업폐기물을 활용해 단열에 취약한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아토피 등 건축자재의 독성에 의한 질병에도 도움을 주는 ‘느타리버섯의 균사를 이용한 친환경단열재’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QR코드와 웹 연동 서비스’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고등학생들의 생기발랄하고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기술과 창업으로 융합되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다른 과학올림피아드나 창업대회와는 차별되게 자신들이 제안한 사업아이템의 시제품을 학생들 스스로 직접 제작해 시행착오를 거치며 제품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창업에 보다 빨리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무엇보다도 결선에 오른 15팀 중 ‘세월호와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입을 모은 압전소자를 이용한 ‘수상사고 방지용 링’ ‘압전소자에 부레를 달고 LED 조명과 GPS를 달아 위치 파악이 가능한 구명조끼’‘배가 15도 기울면 자동으로 구명보트가 사출되는 제어시스템’ 등 ‘생명과 안전관련 기술창업아이템’도 4팀이나 최종 결선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예심부터 심사위원들로부터 ‘생각보다 수준이 높아 깜짝 놀랐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결선에 진출한 15팀의 불꽃 튀는 경합은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2시 10분에 MBC나눔특집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10대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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