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 축소 수술, "고도비만 해결위해 베이징에서 수술받아..."

입력 2014-10-17 02:00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위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YTN News 방송화면 캡쳐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중국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베이징 소식통은 인용해 “김정은이 지난 몇주동안 베이징에 있는 병원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 소식통에 대해 서방국가의 정보당국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유럽의 관료출신이라고 밝히면서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가 “김정은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언급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김정은 건강상의 문제가 아니라 극적인 체중 감소를 위해 위 축소 수술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또 김정은이 41일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나 김정은의 모습이 예전보다 살이 빠져 보이는 것은 위 축소 수술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데일리메일은 김정은이 위 축소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지나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에도 참가하지 않았으며 그 때 김정은은 중국에 머물러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위 축소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제한시키기 위한 고도비만 관련 수술로 급격한 체중감소 보다 식습관을 개선시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한 목적의 수술이다.

앞서 데일리 메일은 김정은 위원장이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를 많이 섭취해 비만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에멘탈치즈는 스위스에서 최초로 제조된 치즈의 한 종류로 단단하고 칼로리가 100g당 255kcal로 고열량을 함유하고 있다. 스위스에서 통용되는 명칭은 엠멘탈러(Emmentaler)이며 수분이 거의 없고 지방 함유량이 45%에 이른다. 스위스를 제외한 유럽 국가에서는 `스위스 치즈`라 부르기도 한다.



김정은 위 축소 수술과 에멘탈 치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뿐이겠어? 좋은 거 맛난 거 다 먹었으니 비만이 오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 치즈 완전 고열량이네”,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위 축소수술까지 한 걸 보면 비만이 심각했나보네”,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수술한다고 해결되나? 습관을 바꿔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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