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902014' 아시아의 별 보아와 대세 엑소의 만남 '눈길'

입력 2014-10-17 16:42  


오늘 (17일, 금) 저녁 8시에 방송하는 Mnet ‘EXO 902014’에서 엑소가 아시아의 별 보아의 뮤직비디오 재해석과 듀엣 댄스에 도전한다.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한 보아는 일본에서 7장의 앨범을 연속하여 오리콘 차트 1위에 랭크 시킨 아티스트로 한류 K-POP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가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해외 진출과 동시에 가창력은 물론 파워풀한 댄스와 아찔한 라이브 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것. ‘EXO 902014’에서 대세 글로벌돌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와의 만남이 예고되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보아가 엑소 멤버 중 최고의 끼를 갖고 있는 멤버 선정에 나서자 엑소 멤버는 각자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수호와 시우민은 신곡 ‘중독’을 그 어느 때보다 파워풀한 안무로 선보였고, 레이와 세훈은 데뷔곡인 ‘마마’ 무대로 MC 전현무의 극찬을 받은 것. 또한 첸은 과거 SM 오디션 당시 불렀던 노래인 ‘김연우-이별택시’를 라이브로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첸의 ‘이별택시’는 첸만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여 현장 관계자들을 모두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엑소는 유노윤호, 은혁, 태민, 세훈 등과 커플 안무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보아의 ‘Only One’ 안무에 도전한다. 평소 보아를 제일 존경하는 선배로 생각한다는 레이는 틈틈이 익혀둔 ‘Only One’ 듀엣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보아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보아는 녹화 이후 “굉장히 즐거웠다”며 “(엑소가 재해석한) 뮤직비디오도 너무 좋았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의 별 보아와 엑소가 함께하는 ‘EXO 902014’는 오늘(17일, 금) 저녁 8시 Mnet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XO 902014’는 엑소가 K-POP 부흥기인 90년대와 글로벌의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하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H.O.T., god, 신화, 조성모,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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