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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노홍철 사기꾼 기질 발휘, 줄다리기서 승리한 술수 '폭소'

입력 2014-10-18 00:28  


노홍철의 사기꾼 기질로 줄다리기 승패가 갈렸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다같이 모여 가을 야유회를 즐겼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김용건의 심판에 따라 편을 나눠 게임을 즐겼다. 전현무와 육중완, 이태곤이 한팀이었고 김광규와 파비앙, 노홍철이 한팀이 됐다.

두 번째 종목은 줄다리기로 육중완이 있는팀이 유리했다. 노홍철은 팀이 처참하게 지자 사기꾼 본능을 발휘했다. 줄다리기가 시작해서 힘을 쓰다가 바로 줄을 놓자는 것.

실제로 힘을 주다가 줄을 놔버리자 상대팀 멤버들이 주르륵 넘어졌다. 갑작스럽게 넘어진 멤버들은 웃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때 노홍철 팀이 줄을 잡아당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뒤늦게 줄을 잡아도 역부족이었다.

노홍철과 파비앙, 김광규는 "이 방법이 통했다" "이 작전이 된다"며 즐거워했다. 늘 사기꾼 기질을 발휘해 추리전을 펼치는 노홍철의 실력이 여기서도 발휘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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