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의 쌍둥이 유닛 딸기우유(초아, 웨이)가 신촌 한복판에서 딸기우유 증정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다.
딸기우유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신촌 스타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딸기우유를 나눠줬다.
특히 3m 크기의 대형 딸기우유 구조물을 설치해 지나가는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대형 우유팩을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딸기우유를 받게 되는 방식의 길거리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팬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장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딸기우유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측은 “크레용팝이 데뷔 초기 길거리 게릴라 공연으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자신들을 알렸듯이 딸기우유도 유닛으로서 첫 데뷔인만큼 초심의 마음으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자신을 알리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딸기우유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세간의 화제인 1톤 고무오리 러버덕과 함께 딸기우유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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