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휴식, 석촌호수 인근 비바람 거세 잠시 휴식.."언제 다시 전시되나?"

입력 2014-10-20 10:07  


러버덕이 강한 비바람으로 휴식에 돌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전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석촌호수 인근에 비와 바람이 매우 거세짐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잠시 러버덕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어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러버덕은 비가 그치고 현장을 재점검한 이후 다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현재 일기예보를 기준으로 21일(화)까지 폭우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으니, 방문 일정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버덕은 최대 가로 16.5m, 세로 19.2m, 높이 16.5m의 크기에 1t이 넘는 무게를 자랑하는 초대형 고무오리로 프랑스 생나제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홍콩 등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러버덕을 만든 네덜란드 예술가 호프만은 울 프로젝트에 대해 "잠실 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노란 고무오리를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밝힌 적이 있다.


러버덕은 서울 석촌호수에 다음달 14일까지 전시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버덕 휴식, 휴식도 하는구나" "러버덕 휴식, 이번에 보러 갈 것이다" "러버덕 휴식, 힐링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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