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 짝사랑 방법 모르는 초5학년에 “’마녀사냥’ 나와”

입력 2014-10-21 00:19  

‘안녕하세요’ 신동엽, 짝사랑 방법 모르는 초5학년에 “’마녀사냥’ 나와”


신동엽이 짝사랑 고민을 하는 5학년 남학생에게 ‘마녀사냥’에 나오라고 권했다.

2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비스트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윤두준이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같은 반 친구를 짝사랑 중인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었다. 이 남학생은 “우리 반에 도둑이 있다. 내 마음을 빼앗아 갔다”며 사랑에 빠져버린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했다.

주인공 남학생은 “단체 이야기 방에서 ‘김서영 예쁘다’, ‘김서영 착하다’고 티를 냈다”며 나름 마음을 전하고자 애썼음을 이야기했는데 이 얘기를 들은 여학생의 반응이 남달랐다. MC들이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너무 여러 번 그러니까 좀 부담스러웠다. 열 번씩 보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하고 말았다. 한 두 번이 아니라 열 번씩이나 돌직구 표현을 한 것.



이에 가장 답답해 하고 안타까워 한 사람은 바로 신동엽이었다. 신동엽은 “그러면 절대 안 된다. 여자들이 싫어한다. 너 빨리 커서 ‘마녀사냥’에 나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마녀사냥’은 JTBC에서 신동엽이 진행하는 ‘19금’ 연애상담 프로그램.

신동엽의 발언에 남학생은 그저 웃을 뿐이었고, 이후 여학생에게 남자답게 무릎까지 꿇으며 고백을 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사연으로는 강력계 형사 남편에게 매일같이 감시와 취조를 당하는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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