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힘든 눈, 진화된 렌즈삽입술 아쿠아 ICL 플러스 주목!"

입력 2014-10-21 11:52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은 시술이나 비용적인 면에서 대중화돼 최근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술이 됐다. 라식, 라섹 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수술로 장비에 따라 시술 방법 또한 더욱 다양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시력교정술이 발달해도 -10 디옵터 이상의 초고도 근시를 보유하고 있거나 각막 두께가 너무 얇아 라식, 라섹 수술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라식, 라섹 수술 후에는 잔여 각막량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너무 얇으면 각막을 깎아내는 라식, 라섹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일반 라식, 라섹이 어려운 초고도 근시를 가진 사람들도 완벽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수술법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기존 안내렌즈 삽입술에서 한 층 더 발전된 수술로 부작용은 물론 수술 기간까지 획기적으로 단축한 ‘아쿠아 ICL 플러스’ 수술법. 다만 초고도 근시자의 경우 수술에 조금 더 신중해야 하는 만큼 시력 교정술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수술 전후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히 살펴본다.

각막 절삭 많은 초고도 근시가 있다면 라식, 라섹 수술은 적합하지 않아/b>

시력교정술이 대중화되면서 라식, 라섹 수술은 쌍꺼풀 수술만큼이나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수술이 됐다. 하지만 눈에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여전히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각막을 더 많이 절삭해야 하는 초고도 근시 환자의 경우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일반 근시를 가진 사람들 보다 각막을 많이 절삭해야 하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 없이 라식, 라섹 수술을 받을 경우에는 각막이 얇아지고 돌출되며 부정 난시가 유발되어 시력 저하, 왜곡, 눈부심, 번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시력교정술 후 유지해야 하는 각막의 두께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아예 수술이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초고도 근시 환자의 경우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초고도 근시를 가졌다면 ‘아쿠아 ICL 플러스’ 통해 시력 회복 가능해

‘아쿠아 ICL 플러스’는 라식이나 라섹 수술이 불가능 할 정도의 초고도 근시를 보유하고 있거나 라식, 라섹 수술 후 충분한 잔여 각막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마지막 수술법으로 잘 알려진 안내렌즈삽입술 `ICL`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쿠아 ICL 플러스는 이미 KFDA 승인을 비롯해 미국식품의약국(FDA), CE 등의 승인을 받았으며 최소 -0.5디옵터에서 최대 -18디옵터까지 교정이 가능하다. 전 세계적으로는 이미 20,000건 가량 수술이 진행되어 안정적인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안압 상승, 렌즈와 수정체 접촉으로 인한 백내장 발생 가능을 조심해야 한다. 때문에 렌즈삽입술을 할 때는 홍채절개술을 진행하고 일정기간 지난 후에 렌즈를 삽입하는 시간적 제약이 있다.

하지만 아쿠아 ICL 플러스의 경우 렌즈 중심부에 360㎛ 크기의 작은 구멍이 있어 안구 내 방수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홍채절개술을 안해도 되며 백내장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이외에도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없고 라식 수술보다 교정범위가 넓어 한 단계 발전된 시력교정술로 평가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높은 안정성과 초고도근시자에게도 가능한 시력교정술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전 홍채절개술을 비롯해 수술을 받기까지 상당 시일을 필요로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쿠아 ICL 플러스는 홍채절개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 당일 수술이 가능해지는 등 이 같은 제약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더욱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해당 기관의 정밀 검사시스템 구축 여부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확인해야 하며, 개인 눈 특성을 토대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엎드려 자는 습관, 눈에 무리 줄 수 있어 자제해야

기본적으로 엎드려 자는 자세는 얼굴과 가슴을 압박해 몸 특히, 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또한 엎드려 자는 자세로 인해 베개나 팔에 눈이 눌러 통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등을 붙이고 자는 정자세로 자는 습관이 눈 건강에 좋다. 렌즈삽입술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환자는 엎드려 자는 자세에 주의해야 한다.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에는 눈 주변에 충격, 압박이 가해지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

시력교정전문병원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김욱겸 연구팀의 대한안과학회지 발표에 따르면,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ICL 렌즈삽입술을 받은 경우, 엎드린 자세를 취하면 일시적으로 눈 속의 렌즈가 이동하면서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 시술 전 홍채절제술을 통해 안압 상승을 예방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지만 습관적으로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자는 경우에는 안압 상승을 유발하거나 녹내장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김진국 원장은 “일반적으로는 렌즈삽입술이나 시력교정수술을 했다고 해서 안압 상승 등이 나타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엎드린 자세로 잠을 잘 경우에는 얼굴과 눈을 압박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증상이 계속될 경우 안과 검진 및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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