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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전설` 라울, 현역은퇴 연기(사진 = 레알 마드리드) |
스페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라울 곤살레스(37)가 미국 2부 리그에 진출한다.
미국 ESPN은 21일(한국시각) "뉴욕 코스모스가 레알 마드리드 전설 라울을 영입했다"며 "조만간 계약서에 사인하고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라울의 데뷔전은 2015시즌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울은 뉴욕 코스모스와 다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울이 미국에 온 이유는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함이다. 미국 언론은 라울이 뉴욕 코스모스 유소년 아카데미 지도자로 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뉴욕 코스모스는 미국 2부 리그에 속한 구단으로 1970년 창설됐다. 독일축구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와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가 뛴 팀으로 유명하다.
레알 유소년 출신 라울은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활약했다. 16시즌 동안 총 550경기에 출전해 228골을 넣었다. 6번의 라리가 우승과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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