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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신아영, 난데없는 외모굴욕 당해.. 김유현 "오늘 물 좋다고 하지 않았나" 무슨 일?

입력 2014-10-23 08:05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것으로 전해졌던 신아영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의외의 굴욕을 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 등이 상황극을 벌이다 신아영 아나운서의 외모에 대한 지적을 한 것이다.


이날 신아영 아나운서는 장동민과 함께 계단을 내려오면서 역할극을 시작했다. 장동민은 웨이터를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신아영 아나운서를 에스코트하며 손님들 앞에서 "우리 동네 최고의 에이스 미모"라고 밝혔다.


그러자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은 "오늘 물 좋다고 하시지 않았냐"며 버럭 소리를 질러 폭소를 유발했다.


신아영 아나운서가 민망해 하는 가운데 장동민은 하연주를 같은 방식으로 소개했다. 그러자 이번엔 한의사 최연승이 대뜸 "오늘 물 좋다"는 말로 신아영 아나운서의 체면을 구겼다.


결국 신아영 아나운서는 "나 들어왔을 때는 물 좋다는 얘기 없지 않았냐"며 발끈했고, 이에 최연승은 "미안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사과를 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아영, 그렇게 이쁜 외모는 아니지", "신아영, 별로 관심없다", "신아영, 아이고 의미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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