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에게 "그 동안 고맙고 행복했다" 눈물의 이별선언

입력 2014-10-23 08:19  

'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에게 "그 동안 고맙고 행복했다" 눈물의 이별선언



10월 22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이별을 선언하는 이봄이(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봄이(최수영)는 이혁수(권해효)에게서 심장 거부반응이 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에 이봄이(최수영)는 “이건 내 심장인데 거부반응이 오냐? 이제야 내거가 된 건데 5년 만에 내거라고 생각했는데 왜?”라며 망연자실했다.

이후 이봄이(최수영)는 빨리 병원에 가자는 아빠의 말을 뒤로한 채 힘든 몸을 이끌고 자신을 기다리는 강동하(감우성)에게로 갔다.힘겹게 약속장소에서 도착한 이봄이(최수영)는 강동하(감우성)를 보며 환하게 웃어줬고, 이런 이봄이(최수영)의 모습에 강동하(감우성)는 “봄이씨 팔찌가 너무 낡은 것 같아서 ”라며 전부터 준비해 둔 팔찌를 꺼내 선물했다.


이봄이(최수영)는 팔찌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강동하(감우성)는 “감동 받은 거냐. 왜 그렇게 보는 거냐. 쑥스럽게 ”라며 기분 좋아했다.

그러나 이봄이(최수영)는 “내 눈속에 내 마음 속에 새겨놓으려고.”라며 예전 강동하(감우성)이 했던 말을 혼자 속으로 되새겼고, 강동하(감우성)에게는 “나 이거 받으면 안 될 것 같다”라며 선물을 사양했다.이에 강동하(감우성)는 “무슨 일 있는 거냐.. 얘기해봐라.. 나한테 다 이야기하기로 했잖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봄이(최수영)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 있었는데. 저한테 허락해 주실 줄 알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강동하(감우성)는 자 "그 이야기는 그만해요. 잘될 거예요"라며 이봄이(최수영)를 다독였다.

이런 강동하(감우성)의 모습에 이봄이(최수영)는 “고맙습니다. 저 너무 행복했어요. 지키지 못할 약속을 제가 너무 많이 했어요. 너무 죄송합니다”란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고, 당황한 강동하(감우성)는 한참을 멍하니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이봄이(최수영)의 뒷모습만 바라봤다.

한편, 밖으로 나온 이봄이(최수영)는 몇 걸음 걷지 못하고 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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