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요소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하려면 창업을 고려하는 브랜드에 대해 많이 발품을 팔아 알아봐야 하는 사실은 이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개인 창업이 아닌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그 중 가장 중점 있게 확인해봐야 하는 것 중 한가지가 바로 ‘메뉴’이다. 동종업계의 타 브랜드에 비해 얼마나 차별화를 가지고 있는지, 또 얼마나 다양한 메뉴로 두터운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일 것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중 한가지인 치킨매니아의 경우 대표 메뉴로 새우치킨이 있는데 이 메뉴는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로 점주들에게 효자 메뉴로 통한다. 실제 점주 중에도 새우치킨 때문에 창업한 사례가 많으며, 창업 후에도 새우치킨이 예상했던 것만큼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치킨매니아 신현점의 박문수 점주는 “외식창업을 할 때, 일단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새우치킨을 먹어보고 확신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후라이드가 대표메뉴인 것과 달리 강정풍의 새우치킨이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메뉴인 점에서 차별화 되었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솔빛나루점의 이한종 점주도 “인터넷 지역 커뮤니티 카페에서 치킨매니아 치킨이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서 매장을 오픈 했는데 실제 운영해보니 치킨매니아는 오븐구이, 양념, 후라이드 모든 메뉴의 특색을 살려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조리법이 개발되어 있다. 특히 새우치킨이 하루 매출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메뉴다”고 말했다. 다른 점주들에게 하루 판매량이 가장 높은 메뉴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당연 새우치킨’이라고 말할 정도.
기존에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한 새우치킨은 작년 4월부터 시작한 TV CF광고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무섭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TV CF를 보고 새우치킨을 알게 된 소비자들의 시식후기로 중독적인 맛이 알려지면서 탄력을 받은 것. 치킨매니아 관계자는 “CF 송출 전과 후를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치킨매니아 새우치킨’을 검색해 비교해보니 CF 송출 후, 새우치킨 관련 콘텐츠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긍정적인 시식 후기가 대폭 늘어났다”고 전했다.
치킨매니아의 새우치킨은 치킨업계 최초로 치킨에 새우를 접목시킨 강정풍의 메뉴로 치킨을 튀겨 단순히 양념에 버무리는 것이 아니라 볶는 조리과정으로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추, 파, 마늘 등의 향신야채로 느끼함을 잡고, 중독적인 맛의 소스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2년, 2013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4월에는 고유한 맛과 차별화된 조리방식으로 특허(제2013-0114098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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