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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사퇴, 재계약 6일만에 전격사퇴 충격.. "갑작스런 사퇴 배경은?"

입력 2014-10-26 01:07  

선동열 사퇴, 재계약 6일만에 전격사퇴 충격.. "갑작스런 사퇴 배경은?"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재계약 6일 만에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해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KIA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동열 감독이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지난 3년간의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전에 지난 19일 선동열 감독은 KIA와 10억 6000만원에 재계약했으나 지난 3년 동안 KIA가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지 못한데다 2년 연속 8위에 그쳐 이번 재계약은 KIA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아왔다.
여기에 경찰청 입대를 앞둔 안치홍과의 구설수까지 불거졌다. 안치홍이 올 시즌을 끝으로 입대를 고집하자 선동열 감독이 "임의탈퇴 선수로 묶어놓을 수 있다"고 압력을 가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정적 여론이 달아올랐다.
앞서 `안치홍 사태`에 대해 선동열 감독은 "안치홍이 군대를 가겠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자 구단에서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그래서 감독실로 불러서 말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미 악화된 여론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선동열 사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동열 사퇴, 가슴이 아프다", "선동열 사퇴, 사퇴하는 것이 순리다", "선동열 사퇴, 기아는 누가와도 가망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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