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예비신랑 김상민의원 누구? '총학생회장에서 새누리당 의원으로'

입력 2014-10-26 18:43   수정 2014-10-26 18:49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과 결혼한다.

26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이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과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가운데, 그녀의 예비신랑 김상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란의 남편이 될 김상민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그는 1973년 수원 출생으로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주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해 총학생회장을 맡아 학생대표로 활동했다.

현장에서 청년들과 함께해 온 총학생회장 출신 사회운동가였던 그는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다.

현재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상민 의원은 김경란과 지난 7월 한 행사에서 인연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상민의원과 김경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김상민 의원 결혼 축하합니다", "김경란 정치인이랑 결혼할 줄은 몰랐네", "김상민 의원이랑 김경란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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