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공필성' 거부 논란에서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까지...롯데 '수난시대'

입력 2014-10-27 17:5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공필성 코치의 감독 선임을 반대하면서 이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부실공사 의혹에 롯데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공필성 코치, 권두조 코치 등 소위 프런트라인 코치들과 야구를 함께하기 어렵다"고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감독 선임을 반대하는 것은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일로 공필성 코치의 감독 선임을 지지한 배재후 단장과 이문한 운영부장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나서 앞으로 감독 선임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같은 날 제2롯데월드 6층 바닥에서 균열이 발생 안전 문제 의혹도 제기 됐다.


송파시민연대는 27일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6층 식당가 통로 바닥의 균열 사진을 공개하며 부실공사 및 안전 문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롯데 측은 “균열은 1930~1980년대 서울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한 디자인 컨셉으로 구조적 균열이 아니며 건물의 안전과 전혀 무관하다”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서울3080’ 거리는 설계 때부터 간판도 옛 모습으로 연출했고 금이 간 길의 모습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시멘트 몰탈 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이라며 “그 위로 투명코팅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제2롯데월드 5층과 6층은 ‘서울3080’ 거리로 꾸며져 1930년대의 종로거리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명동거리가 재현되어 있다.


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극화풍 영화간판 등이 장식되어 있으며 보쌈, 칼국수, 삼계탕 등의 식당이 입점해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공필성 거부까지, 신뢰에 균열간것도 해명좀"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공필성 거부, 아니 애초에 그렇게 말하면돼지 대응이 엄청늦네"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공필성 거부 사태까지, 진짜 믿어도 되는건가"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공필성 임명 거부, 이거 책임은 누가 지는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송파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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