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김완주 부부,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이혼 '그 이유는?'

입력 2014-10-29 10:15  

방송인 이유진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스포츠 동아는 이유진과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의 이혼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입을 빌려 "결혼 후 잉꼬부부로 불리며 방송에 출연하는 등 시청자의 부러움을 샀던 두 사람이 지난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이유진-김완주 부부는 2012년 SBS 부부예능 `자기야`에 출연해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으나 이후 파경 위기를 맞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유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를 끝으로 공식적인 연예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진은 이혼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0년 10월 이유진은 한 살 연하인 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의 김완주 감독과 화촉을 밝혔다. 3년 만의 이혼 소식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진 김완주, 바람 잘 날 없네" "이유진 김완주, 무슨 일일까" "이유진 김완주,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이유진 김완주, 이런 소식도 다 전해지고 연예인은 참 안좋아" "이유진 김완주, `자기야`에서 사이 좋아보였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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