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5년 만에 복귀 소식에…과거 '그것이 알고싶다' 재조명

입력 2014-10-29 15:02  


가수 MC몽의 앨범 발매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병역에 관해 집중 보도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5년 만에 컴백하는 MC몽의 앨범명이 `나를 그리워하든지 욕하든지`라는 타이틀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집중보도 됐던 병역 관련 방송이 캡처된 게시물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MC몽 사건의 이면`을 집중보도 하는 과정에서 MC몽의 병사용 진단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병사용 진단서에는 MC몽이 1998년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9년이 지난 2007년 치과 이상으로 5급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록이 담겨 있었다.

이어 면제 당시 12개의 치아가 없는 상태에서 MC몽이 보철이나 임플란트 치료 없이 발치만 해오다 결국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는 병사용 진단서를 토대로 MC몽의 치아 상태를 재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경찰의 주장에 따르면 MC몽은 문제의 병원에서 치아를 뽑기 한 달 전부터 다섯 군데의 치과를 방문해 치아 발치를 요구했지만, 치과 측은 이를 거절했고, 그로부터 4달 뒤 MC몽은 인터넷을 통해 군 면제 여부를 문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치료없이 계속 연차적으로 발치만 했으며 그 이후에 결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며 “보통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에 마지막 최종 수단으로 치아 발치를 하는 게 보통인데 당사자는 발치를 원하는데 의사가 오히려 치료를 권한 상황이 발생했다” 고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로 인해 지난 2010년 MC몽은 고의적인 발치치료로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의혹이 불거지자, 모든 활동을 잠정중단했다. 이후 2012년 5월 대법원이 병역법 위한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판결을 내려, 무혐의 처리됐지만, MC몽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한편, 5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MC몽의 앨범에 이선희·개리·백지영·효린·에일리 등이 피쳐링을 맡아 지원사격 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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