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에비뉴, 한국산 하이엔드 기타를 표방한 ‘씰’ 시리즈 출시

입력 2014-10-29 15:47  

커스텀 기타 제작 업체인 ‘기타 에비뉴G uitar Avenue(대표 박운호, www.guitarsavenue.co.kr)’가 하이엔드 일렉트릭 기타를 표방한 ‘씰(Seal)’ 시리즈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타 에비뉴’는 지난 2010년부터 커스텀 오더를 기반으로 기타를 생산 및 유통해 온 국내 독자 브랜드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2013년부터 또 다른 국내 커스텀 기타 제작사인 ‘혼(Hohn)’의 황택규 대표와 전격적인 제작 및 개발 협력을 선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씰(Seal)’ 시리즈는 두 제작자의 협력으로 탄생한 두 번째 시리즈로 국내 제작사의 기타로는 드물게 하이엔드급 기타를 표방하고 개발됐다. 특히, 씰 시리즈는 스트랫 형태의 기타로는 에비뉴에서 처음 제작된 모델로 전통적인 스타일링과 현대적인 기술력을 접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명인 ‘씰(Seal)’은 기타의 머리에 해당하는 헤드 스탁의 형상이 물개(Seal) 머리 형상을 염두해 디자인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타의 몸에 해당하는 바디 역시 높은 연주성과 외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제작에 사용된 목재는 선별된 메이플, 로즈우드 및 엘더 등이며, 기타의 마이크 역할을 하는 픽업은 자체 제작한 제품으로 직경을 넓힌 폴 피스(pole piece, 자극편)를 사용해 기타 자체의 공명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주로 외국산 하이엔드급 기타에서 볼 수 있었던 스테인리스 프렛과 상아(ivory) 소재의 너트(nut:상현주)를 사용해 높은 내구성과 특유의 음색을 이끌어 낸다.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싱글형 픽업 두 개를 앞에 두고, 뒤에 험버커형 픽업을 뒀으며, 이에 맞춰진 내부 회로 구성은 중음 영역이 부각되어 보다 선명한 음색을 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씰 시리즈는 빈티지 레드, 펄 화이트, 틸 그린을 비롯해 스페셜 컬러인 블랙 헤드 매칭 컬러를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지판 선택에 따라(로즈 우드, 메이플)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하이엔드급 일렉트릭 기타를 표방하고 있지만 유통 비용을 줄이는 노력으로 수입산 하이엔드급 기타의 약 3분의 1 가격인 100만원 초반대의 파격적인 판매 가격을 이뤄냈다.

기타 에비뉴의 박운호 대표는 “씰 시리즈는 하이엔드급 성능과 수려한 디자인은 물론 가격적 문턱까지 낮추고자 노력한 에비뉴 기타의 신작”이라고 소개하며 “두 기타 제작자의 경험과 노력이 한데 모인 만큼, 제품의 완성도에 있어서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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