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8일 1차 티켓 오픈…치열한 예매전쟁 시작

입력 2014-10-29 16:42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 뮤지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뮤지컬 ‘레베카’가 7월 8일(화) 오전10시부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2013년 뮤지컬 ‘레베카’는 서스펜스와 로맨스가 결합된 탄탄한 스토리와 등장 인물의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은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하여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작품성을 입증하는 핵심 부문들과 댄버스 부인으로 열연했던 옥주현의 여우조연상까지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2013년 상반기 최고의 뮤지컬’로 등극했다.

격조 있는 무대로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드높인 뮤지컬 ‘레베카’는 2014년에도 역시 음악과 대본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한국의 제작팀이 새롭게 창작하여 기존의 라이선스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상 프로젝션을 대대적으로 보강해 완벽하게 무대를 구현하고 다양한 오브제와 어둡고 스산한 느낌의 조명을 활용, 기억 속 파편들을 하나씩 맞춰 가며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밀도 높은 서스펜스와 로맨스가 결합된 마력이 넘치는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초연 당시 열연으로 관객몰이에 앞장섰던 오만석,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을 비롯하여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민영기, 엄기준, 리사, 오소연 등이 새롭게 합류하여 극의 완성도를 뒷받침 할 예정이다.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의 인터뷰는 7월 8일(화)에 공개되며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9월 6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9월 6일 첫 공연부터 9월 26일까지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7월 27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20%할인을 해 주는 조기예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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