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가요` 가수 홍진영이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아찔한 누드톤 드레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진영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산다는 건`을 열창했다.
상아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로 보여준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과 달리 서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절제된 춤사위와 애절한 감정을 전하며 변신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신곡 `산다는 건`은 부드러운 기타 선율과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의 애잔한 울림으로 시작해 슬프고 애절한 멜로디 위에 누구나 겪는 인생사를 서정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 곡.
중독성 강한 후렴구인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는 홍진영 특유의 보이스와 잘 어울려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산다는 건`의 음원은 오는 5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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