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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MC몽 비난에 소신발언 ‘연예인 아닌 정치인에게 엄격했으면’

입력 2014-11-03 20:42  

진중권, MC몽 비난에 소신발언 ‘연예인 아닌 정치인에게 엄격했으면’


진중권이 MC몽 사태에 대해 밝혔다.

가수 MC몽이 3일 컴백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교수 진중권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은 3일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MC몽을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해도,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들까지 씹어 돌리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거기에 대한 백지영의 트윗, 인상적이다. 멋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에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 시키는 것은 내게는 몰 취향해 보임.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이라며 MC몽의 잘못해 대해 탓하면서도 마녀사냥 식 몰아가기에 대해서는 불편함을 표했다.

특히 그는 “병역 문제는 병역 문제. 음악적 작업은 음악적 작업. 굳이 연결시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그러잖아도 욕은 충분히 들어먹은 것 같은데, 그 걸로도 성이 안 차는 사람들이 많은 듯. 그래서 이 상황이 적이 불편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인엔 엄격하고, 연예인에겐 너그러웠으면. 그 반대가 아니라.”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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