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발레리나 시절, 39kg" 고백, 보디빌더 고민女에 진심 조언

입력 2014-11-04 16:15  

배우 박소현의 과거 몸무게가 화제다.



3일 방송된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박소현이 출연해 여러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맹장이 터져도 미련하게 운동만 하는 보디빌더 친구 때문에 고민인 신청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박소현은 "나 역시 운동을 좋아한다. 원래 발레도 했었다"라며, "발레할 때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었다.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발레를 또 하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몸무게가 39kg이었다. 주인공의 마음을 알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좋아하는 일을 더 오래 하려면 지금부터 관리를 잘 해야한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소현 몸무게, 39kg이라니 대단하다" "박소현 몸무게, 정말 말랐었구나" "박소현 몸무게, 발레리나 체중관리 힘들겠다" "박소현 몸무게, 지금도 엄청 날씬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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