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파트너 장태웅대표가 오늘(5일) 온라인 장중 공개방송을 앞두고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증시 주요이슈로는 미국중간선거, 삼성SDS 상장, 미국 연말 쇼핑시즌 등이 있으며,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는 경우 에너지정책 변화로 원유가의 약세와 그에 따른 소재업종이 부진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그룹은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 후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는 배당확대, 삼성증권은 1000억원대의 자사주 매입을 내놓았고, 삼성SDS와 제일모직(구, 에버랜드) 상장으로 계열사들이 확보하게 되는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삼성SDS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들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시즌은 IT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인터넷, 온라인쇼핑업종과 전자제품의 소비가 연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최근 아이폰6를 내 놓은 애플의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는 등을 볼 때 IT관련주도 관심을 갖고 보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일본의 양적완화에 따른 엔화의 약세가 어느 정도에서 마무리 되느냐에 따라 자동차 등 환율에 민감한 수출업종과 반대로 수혜업종의 명암이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환율동향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이슈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11월은 10월에 이어 코스닥 실적시즌으로 3분기 기대감으로 지나치게 오를 종목들을 조심하고 4분기와 2015년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서서히 움직여 가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했다.
한편 장태웅대표는 오늘(5일) 오전 9시부터 계좌 턴어라운드 프로젝트를 주제로 장중 공개방송을 실시한다. 와우넷 회원이면 누구나 공개방송 참여가 가능하며,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오늘 장중 공개방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99-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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