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여기선 우리가 1등 브랜드'

입력 2014-11-09 19:07  

<앵커> 건설사들이 올 막바지 분양시즌을 맞아 특정 지역에 순차적으로 분양하는 `브랜드 시리즈 아파트` 단지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사들이 기존 확보한 부지에 차례로 단지를 조성하는 `브랜드 아파트` 신규 물량을 내놓고 있습니다.

1차로 성공한 아파트 입지에 2차, 3차 아파트를 분양해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 입니다.

브랜드 타운 조성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다, 입지, 상품성, 인프라 등 성공용인을 바탕으로 청약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건설사들의 판단 입니다.

대우건설은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를 11월 선보입니다.

지난 201년초 2차 분양 이후 4년만에 등장한 시리즈 아파트 입니다.

아울러 11월 분양 예정인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도 지난 6월 2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연이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단지 입니다.

`창원현동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1천 343가구 규모로 2012년 1차 분양과 올해 3월 2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세를 몰아 3차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단지내 통합 커뮤니티 센터에는 실내 수영장을 설치하고, 저층부에는 테라스 특화설계를 도입해 2차보다 업그레이드된 설계를 선보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분양중인 1천 596가구 규모의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이미 공급을 마친 1~3차(4천512가구)와 함께 6,108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이루는 시리즈 아파트 단지입니다.

동탄2신도시에서 올 상반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에 이어 최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간 반도건설은 내년에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총 4천 855세대의 단지를 구성해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리즈 아파트는 건설사들이 앞서 공급한 단지를 통해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단지 설계에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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