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아찔+소름’ 오토바이 액션…몸 사리지 않는 열정 투혼

입력 2014-11-09 09:55  



배우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한방을 날렸다.

지난 8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이정문 역)이 마동석(박웅철 역)의 형님 박정학(이두광 역)을 구하기 위해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현란한 오토바이 액션신을 펼치며 드라마 속 긴장감을 제대로 터트린 것.

박해진은 방송 말미에 차량 추격전을 벌이던 중 더 이상 차를 쫓아갈 수 없는 상황이 오자 오토바이를 타고 괴한을 쫓으며 숨 막히는 액션장면을 탄생, 짜릿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야구방망이로 옆 유리를 내려쳐 괴한들을 압도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는 평.

촬영 당일, 박해진은 고난이도의 오토바이 액션신을 최대한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기 위해 쉼 없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는 후문. 막을 수 없는 열정과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 현장 스태프 모두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9년간의 연기 내공이 ‘나쁜 녀석들’을 통해 제대로 빛나고 있는 박해진은 그가 아니라면 소화 불가능한 연기와 캐릭터라는 호평을 연이어 받으며, 최근 드라마 속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이정문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박해진은 액션에 감정에.. 못하는 게 없다”, “박해진 때문에 나쁜 녀석들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어!” “박해진, 이정문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누가 자꾸 박해진 죽이라고 하는 거야. 죽이지 마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해진은 마동석이 자신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것을 알게 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 도대체 누가 박해진을 죽이라고 사주했는지 궁금증을 더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박해진의 화려한 액션과 호소력 깊은 감정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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