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세종시로 본사 이전‥경쟁력 제고 차원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1-09 20:48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내 첨단소재 전문기업인 한화첨단소재(대표 김창범)는 현재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 있는 본사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세종시 부강면으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본사 이전은 소재 및 성형사업의 특성상 빠른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제품차별화 및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라며 충청지역 연고기업인 한화그룹이 일부 계열사의 본사를 충청지역으로 옮기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도 노력하겠다는 취지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김창범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세종시로 출근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주간 임원회의도 세종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월부터 기획, 인사 및 각 사업부 기획팀 등 주요 임원을 비롯한 관련 부서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내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우선 본사 인력 중 12월에 일부 인원이 옮겨가며 내년 하반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본사 신축건물이 완공되면 자동차소재, 태양광소재 부문의 영업인력을 제외한 본사 직원이 모두 옮겨가게 됩니다.

또, 현재 대전에 있는 R&D센터도 세종시 조치원읍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김창범 대표는 "본사와 사업장간의 시간적 물리적 거리를 없앤 만큼 빠른 의사결정과 스킨십으로 업무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충청권 대표기업으로서 충청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