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한주현이 숨겨둔 미모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연변에서 온 불법체류자 송화란(한주현 분)이 긴 앞머리로 숨겨왔던 미모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화란은 연변에 있는 엄마 생일 선물로 자신의 사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화란은 사진 촬영을 위해 강윤희(이하늬 분)의 집에 들렀고, 이에 윤혜정(이일화 분)은 “따라와 내가 손 좀 봐줄 테니까”라며 촌스러운 화란을 180도 변신시켰다.
화란은 원피스 차림에 얼굴을 가리던 앞머리를 뒤로 넘기고 등장했고, 기준(곽동연 분)은 화란의 미모를 보며 넋을 잃었다. 기준은 마음 속으로 “예쁘다 정말 너무 예쁘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화란이 방긋 웃자 “웃으니까 더 예쁘다. 누가 꽃인지 못 알아 볼 정도로 예쁘다“라고 독백해 사랑에 빠짐을 암시했다.
김순분(오영실 분)이 “불자 신랑 부부 동반으로 하나 찍어”라고 하자 기준은 “제가 왜요”라면서도 싫지 않은 듯 옆에 앉았다. 화란과 기준은 수줍은 듯 아이컨택을 했고, 기준은 “뭐야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 거야 왜 이러지 도대체”라고 독백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한주현, 곽동연이 반할만하네”, “한주현, 숨겨둔 미모 대박”, “한주현, 정말 꽃보다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주현이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는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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