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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중 8곳,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리스트 있다

이근형 기자

입력 2014-11-10 10:56  

기업 10곳중 8곳,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리스트 있다

기업 대부분이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1천184개사를 대상으로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블랙리스트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8.6%가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유형 1위는 주변 동료에게 부정적 인식을 전파시키는 `불평불만이 많은 직원`이었다. 또 `무단 결근, 잦은 야근 등 근태가 불량한 직원`, 어려운 일은 슬쩍 떠넘기는 `배려, 희생없는 이기적 직원`이 뒤를 이었다.


`전문성, 성과가 뒤떨어지는 직원`과 `소문뒷담화 등을 옮기는 직원`, `시키는 일만 하는 직원`, `사내정치를 하는 직원`, `허위 성과 등 거짓말하는 직원`, `사측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직원`도 있었다.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비율은 전체 직원의 15.5%정도로 집계됐고 사원급이 35.8%, 과장급 24.4%, 대리급 22.3% 순이었다.



기업 83.1%는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경우 주의나 경고를 주고 있다고 답했다. 또 기업의 70.8%는 이들 직원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었으며 인사평가시 반영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 및 인센티브 삭감과 승진 대상 누락, 권고사직, 업무권한 박탈 등의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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