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둘희, 日선수 급소 공격에 병원행…경기 무효처리

입력 2014-11-10 16:06  

이종격투기선수 이둘희가 경기 도중 급소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대회에서 이둘희는 후쿠다 리키와 메인이벤트인 미들급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둘희는 1라운드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2라운드에서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치료를 받고 다시 경기에 나선 이둘희는 또다시 후쿠다의 니킥에 낭심을 가격 당했다. 이에 심판은 후쿠다에게 경고를 주며 경기무효를 선언했다.

급소를 두 번이나 타격받은 이둘희는 들것에 실려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결국 이둘희와 후쿠다의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효처리 됐다.

로드FC 이둘희 소식에 네티즌들은 “로드FC 이둘희, 얼마나 아팠을까” “로드FC 이둘희, 안타깝다” “로드FC 이둘희, 진짜 괴로워 보인다” “로드FC 이둘희, 이젠 괜찮아 졌을까?” “로드FC 이둘희, 빨리 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슈퍼액션 경기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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