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이태환, 수줍은 계단 데이트로 삼각관계↑

입력 2014-11-10 17:15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이태환이 달달한 ‘계단 데이트’를 예고했다.

오늘(10일) 방송되는 MBC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에서 ‘민생안정팀’의 ‘수습검사’ 한열무(백진희 분)와 ‘새내기 수사관’ 강수(이태환 분)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이 로맨스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백진희와 이태환이 공원 계단에서 오붓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백진희와 이태환이 마주 보며 수줍음을 담은 닮은꼴 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풋풋함이 묻어나는 계단내려가기 가위바위보 게임을 펼치기도 했던 것. 시작하는 연인 같은 달콤한 설렘을 물씬 풍겨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백진희와 이태환의 다정한 한 때가 공개되면서 백진희-최진혁-이태환의 삼각 러브라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진희, 최진혁, 이태환은 ‘민생안정팀’에서 검사와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하숙집 ‘삼시세끼’에서 ‘한집살이’까지 하고 있는 상태. 극 중 세 사람이 거의 24시간을 붙어서 동고동락하는 사이로 그려지는 만큼 자연스럽게 피어날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오는 10일과 11일 방송될 `오만과 편견` 5, 6회에서 백진희, 최진혁, 이태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뜨거운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오만과 편견`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민생안정팀’이 맡는 사건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백진희, 최진혁, 이태환의 로맨스도 점차 가속화될 예정이다”며 “로맨스와 범죄수사물 사이에서 균형을 잃지 않고 인간적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전할 ‘오만과 편견’을 끝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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